몽골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19년 7월 몽골의 사회경제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동 분야에서는 2019년 1월부터 NSO와 노동 사회 보호 부의 공동 결의에 의해 승인된 "고용통계의 추정 방법 업데이트"가 사용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방법론과 그 정의를 가진 노동력 조사는 몽골 노동 통계의 주요 지표를 산출하는 주요 자료원이다. 2019년 2분기 노동력 조사 결과 전국 15세 이상 인구에서 노동인구가 1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노동력 참여율이 60.8%로 여성은 68.7%, 53.8%로 나타났다. 노동 연령 인구 또는 인구 대비 고용 비율은 54.6%이며 남성의 인구 대비 고용 비율은 여성의 경우 61.3% 및 48.7%이다. 실업률은 10.1%로 같은 기간인 2018년에 비해 7.5% 증가했다.
노동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은 2019년 7월 말까지 32,900명의 구직자를 등록했는데, 이 중 22,400명 또는 68.1%가 실업자로 등록되었고 나머지 10,500명 또는 31.9%가 고용되었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 등록 실업자는 106명(0.5%) 줄었다. 지역별로는 울란바타르(71,000명)가 전체 등록 실업자의 31.8%로 가장 많았고, 항가이 지역(6,300명)이 28.0%로 가장 많았고, 서부지역 3,800명 또는 17.2%, 중부지역 3천 명 또는 13.3%, 동부지역은 2,200명 또는 9.7%였다.
국가 차원의 전체 등록 실업자 중에서 426명 또는 1.9%가 장애인이었으며, 이 중 222명 또는 52.1%가 여성이었다. 2019년 7월까지 노동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은 45,800명의 신규 실업자와 11,600명의 등록자를 신규 채용했다. 2019년 7월 말 교육 성취도 기준으로 등록된 실업자의 경우 49.3%가 고등학교 교육, 27.9%가 졸업 또는 학사, 7.2%가 기술 및 직업 훈련, 6.3%가 중등교육, 4.5%는 특수 중등교육, 1.3%는 초등교육, 0.9%는 미숙한 교육을 받았다. 의무교육 이상의 교육 수준 전국 단위 전체 등록 실업자 중에서 15~34세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56.8%를 넘었다.
[montsme 2019.08.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