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빛을 비춘다’는 의미의 ‘Shine horus’가 다음 주 주말(14-15일) 이틀간,
버우드 소재 St Paul's Anglican Church에서 올해 정기 공연을 갖는다.
합창-마림바 및 피아노 솔로, 20여 레퍼토리 선사 예정
‘주님의 빛을 비춘다’는 의미의 동포 합창단 ‘Shine Chorus’ 올해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 주 토-일요일(14-1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샤인 코러스는 ‘주 하나님 지으신 세계’,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좋으신 하나님’ 등의 합창, 마림바(marimba)로 연주하는 ‘겨울’ 및 피아노 솔로 등 20여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샤인 코러스’(단장 및 지휘 김정혜)는 ‘빛을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는 참된 평안을 나누기 위해 연주한다’는 취지로 2003년 6명의 여성 단원으로 시작된 합창단으로, 지금은 시드니 지역 각 교회에서 동참한 30여 명의 혼성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또한 단원들의 연령(20대에서 70대)과 직업에 가진 이들로, 음악을 통한 섬김의 역사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
그 동안 샤인 코러스는 매년 정기 콘서트를 비롯해 각 양로원 방문 공연, 부활절 및 크리스마트 페스티벌, Open Australia's Special Event를 펼쳐왔으며, 애들레이드(2015, 19년), 캔버라(2016년), 대구(2016년)에서도 초청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샤인 코러스는 단원들의 헌신적인 열정으로 2013, 14, 16년 ‘Community Choir 1st place’, 같은 해 ‘Australian Open Choral Championship 2nd place’, 2014년에는 ‘Australian Choral Grand Prix 3rd place’를 차지하기도 했다.
■ 올해 정기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9월14일(토) 오후 7시, 15일(일) 오후 6시
-장소 : St Paul's Anglican Church(205 Burwood Rd, Burwood)
-문의 : 0435 352 768, 0410 41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