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Mongolia)는 8월 26일 8월 월례 회의를 열어 Kh.Battulga 대통령을 초청하고 회의를 주최했다. 몽골 주재 미국 Michael S.Klecheski 대사는 '몽골 - 미국 관계 :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유익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상공회의소 회원과 외국인 및 현지 투자자, 외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과 투자자들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이 기업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른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사업 분야가 우선순위가 될지에 대해 많이 문의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전략적 제휴가 미국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대규모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끌어들이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Kh.Battulga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논의 과정에서 실용적 해법과 경제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실제 수치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은 미국을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자 주요 투자국으로 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몽골과 미국 사이에 경제, 투자, 은행, 금융, 무역 분야에서 상호 유익한 관계와 협력을 발전시킬 기회가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경제협력은 아쉬운 점이 많다는 데 양측 모두 공감하고 있다."
몽골과 미국의 경제 협력 확대 로드맵은 2018년에 선언되었고 양측은 농업, 물, 재생 에너지, 광업, 금융 서비스,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키고 의료 인프라와 마이크로파워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욱이 밀레니엄 챌린지 코퍼레이션의 제2차 컴팩트 협약 체결과 이행은 몽골과 미국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협력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닦았다.
농업, 에너지, 중소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실행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특히 몽골과 미국 기업은 해외 민간투자공사와 '개발을 선도하는 투자 유치법(BUILD)'이 몽골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제공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게다가, 미국 의회의 '제3의 이웃 무역법'의 승인이 내가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논의된 주제 중 하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법의 채택은 몽골의 양모, 캐시미어, 섬유 가공 분야의 개발, 특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계 소득을 증가시키며 경제 다각화는 물론 수출 구조와 시장 확대 등 수많은 경제적 혜택을 줄 것이다.
1990년대 초 미국이 몽골에서 수출한 섬유제품에 대해 세제 특혜를 주기로 한 것은 몽골의 경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고 양모 제품 생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당시 4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 국내 노동력의 약 2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montsame 2019.08.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