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몽골을 방문하여 바양주르흐구에 있는 불우한 가정에게 게르를 지어 전달하였다. 게르 기증식에는 전라북도 진안군 김호성 과장,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최미자 센터장, 몽골한인회 김무영 사무총장, 몽골한인회 박형성 국장, 바양주르흐구 강바트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미자 센터장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하게 몽골을 방문하여 몽골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면서 지난해까지는 날라이흐구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바양주르흐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불우한 가정 선정에 큰 도움을 준 몽골한인회에 감사를 드리며 바양주르흐구 사회복지과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해서 몽골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어려운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몽골한인회 김무영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활동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몽골에는 빈부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울란바타르시에도 이처럼 어려운 가정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속적인 몽골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르 입주식에 이어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한국음식문화 체험도 개최했으며 몽골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몽골 봉사활동은 몽골한인회와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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