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합 회의에서 심의 중인 헌법 개정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내 민주당 위원장 D.Erdenebat가 헌법 개정안 심의 거절을 표하였다. 그는, “이번 개정안을 상정한 이유를 국민은 알고 있을 것이다. 헌법 개정안 심의 시에 민주당이 원칙적인 입장을 표명하여 의견들을 제시했으나 국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의 입장은 헌법 개정안 자체가 민주주의 사회의 원칙을 추구하고 안정시키고, 헌법 강화를 통하여 헌법 제정 이후 지난 27년간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서 3가지 내용으로 표명한 적이 있다.
첫째, 국회가 있는 국가인 것이 맞는다면 대통령을 국회에서 임명하는 국제 기준에 적합하게 가야 한다.
둘째, 현 국회 안정성을 위해서 정당들의 안정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 선거 체제에 대해서 입장을 표하였으나 국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따라서 민주당 위원회는 앞으로 이번 국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최근 심의 중 안건이 여러분 번복되거나 정권을 가진 임원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다. 민주당은 건강한 국회를 위해서 앞으로 올바른 몽골의 국가 발전을 위해서 20년, 30년 뒤의 미래를 보고 헌법 개정안을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를 국회가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심의에서 민주당은 빠지기로 하였다. 앞으로는 국민만이 옳고 그름을 잘 가려내고 해야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오늘 전 국민 설문 조사를 실시 안건을 오늘 국회의장에게 올렸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의견을 참석하면서 내라는 요청이 있어 민주당 의원들은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했지만 우리는 수적으로 너무 작다. 우리 쪽에서 낸 의견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심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s.mn 2019.09.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