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9월 4일~6일에 동양 경제 포럼에 참석한 인원수를 이번에 새로 갱신하였다. 즉, 이번 포럼에는 65개국의 8,500명이 참석했으며 그들은 포럼에 참석하는 3일 동안에 3조 4천억 루블 규모, 27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국, 인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총 전 세계 440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고 극동 국가 간의 국제 협력 담당 비준장 Yuri trutnev 부총리가 기자 회견장에서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적이고 완전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포럼이 입증하였으며 이에 몽골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동 포럼에 참석한 몽골 대통령 Kh.Baattulga, 러시아 대통령 V.Putin, 일본 총리 신조 아베, 인도 총리 Narenda Modi, 말레이시아 총리 Maharhir Mohamad 등의 참석이 중요도를 가늠하게 하였다.
몽골 대통령은 러시아, 중국과 협력하여 경제 통로의 역할을 함으로써 몽골의 비즈니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몽골에서 동북아시아 에너지 통합 네트워킹 사업을 위한 기관을 설립할 의사를 작년에 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건설 계획 중인 천연가스 배관을 몽골을 경유하도록 하는 의견을 러시아 대통령이 지지했으며 중국 주석이 이를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다. 유라시아 경제 관련 자유 무역 협정 또한 검토해 볼 것을 몽골 측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서 무역 관세율 조정 및 협조를 하여 경제, 투자 유치 기회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 포럼 참석 기간에 Kh.Battulga 대통령이 일본 총리 신조 아베와 협약을 맺어 러시아 극동 항로를 통하여 몽골 석탄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몽골의 “Erdenes Tavan tolgoi”사가 러시아 “Fesco”그룹과 협력하여 석탄 운반 터미널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2년부터 일본으로 6백만 톤, 2024년에 1천만 톤 석탄을 수출할 계획이며 일본의 “Sumimoto group”이 석탄을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계약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포럼에서 동남아 국제연맹 등은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더 크게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며 지역 간의 경제 협력을 위한 몽골 정부의 정책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news.mn 2019.09.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