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확 시기, 건초 및 사료 준비 기간이 전국적으로 9월 10일~15일에 대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식량 농업 경공업부에서 보도하였다. 전국적으로 수확 예상량은 밀 42만 톤을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아이막 등 지방에서 온 정보에 의하면 어브르항가이 아이막의 목축업자들은 6만 톤 건초, 3만 톤 혼합 사료를 준비한 상태이며 내년에 사용할 토지 8,100헥타르 농경지를 골라 준비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어브르항가이 아이막의 경우 올해 밀 높이가 낮은 편이어서 9월 9일 즉, 오늘부터 수확을 시작한 상태이다. 올해는 어브르항가이 아이막의 농경지 개발 60주년을 맞이하며 농경지 면적을 2만 헥타르 이상을 늘렸으며 총면적이 110헥타르에 농사를 지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총 18개 솜 중 9개 솜에 농경지를 운영하는 고비알타이 아이막은 올해 1,398헥타르에서 곡식류를 농사를 지었으며 현재 예상으로는 4.600~4.700톤을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가뭄과 강한 우박으로 인하여 셀렝게, 터브, 볼강, 다르항올, 헨티, 수흐바타르 아이막의 총 1만1천 헥타르 농경지가 피해를 입어 수확을 모두 잃었으며 수확 시기가 늦어져 3,500헥타르 면적의 수확물을 사료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올해 수확 시기인 오늘부터 항가이 지역의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 보도하였다.
[montsame.mn 2019.09.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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