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워싱턴한국문화원이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 민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엔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의 권정순 소장을 비롯한 민화 작가 19명이 제작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민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민화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민속회화로, 동식물 및 책거리 등을 그려 행운과 장수, 부귀영화 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 민화가 지닌 민족 미술로서의 位相(위상)을 세우고 우리 문화유산의 전통미를 현지에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소장 권정순)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하여 재외한국문화원 4개소에서 민화를 소개하는 순회전시다.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를 거쳐 미국 워싱턴이 세 번째로 개최되며 향후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금)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민화협회 뉴욕 지부장이자 한국 민화 연구소 대표로 뉴욕에서 활발한 민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테파니 리 (Stephanie S. Lee) 작가가 민화에 대해 소개하고 민화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는 무료이나 워싱턴한국문화원홈페이지 www.koreaculturedc.org 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심시간 낮 12시- 오후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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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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