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 2007년부터 매년 9월 15일을 국제민주주의 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의 민주주의 체제 정립 30주년이며 동 행사를 오늘 (2019.09.13.) “몽골 민주주의 체제 정립 30년: 민주주의가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장 G.Zandanshatar는, “1992년에 제정된 헌법은 국민의 권리 실천, 선거 참여권, 법원 독립성 보장 등 여러 법률을 제정하였다. 지난 29년간 몽골 국회는 실수한 부분을 고쳐왔다. 최근 5번의 국회를 거쳐 논의된 헌법 개정안이 드디어 상정되어 심의 중이다. 현재는 헌법 개정안 관련 전 국민 설문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인 개혁이 될 수 있도록 이해하여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
전 국민 설문 조사를 통하여 첫째, 안 좋아졌다는 지적이 있는 7가지 사항을 수정하였다. 둘째, 국회 책임 강화, 셋째, 법원의 독립성 강화, 넷째, 지방자치의 행정 강화를 통하여 도시 개념을 확장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 심포지엄에 여러 국가의 정당과 사회 기관의 관계자, 연구원, 학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30년간 과실을 토의하고 있다.
몽골은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아시아의 시범 국가로 통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주주의 날을 처음으로 기념하는 행사를 하였다고 국회 내 언론공보실에서 보도하였다.
[news.mn 2019.09.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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