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국가 신용 등급을 내려가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뇌물이다. 시간이 갈수록 부정부패가 줄지 않고 있으며 뇌물로 받은 돈을 양말에, 모자 속에 숨기고 있는 “동영상”들이 국민에게 공개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법 관련 기관들은 부정부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뇌물 관련 사건도 결국은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간 전문감독청의 직원 억대 뇌물 사건도 있다.
부정부패 퇴치를 위해서 국민, 비정부기구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부정부패를 적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신고인에게 사례금 10%를 지급하며 해당 금액은 신고한 사항이 증빙되어 처리되어 회수되는 금액에서 지급하도록 하는 안건을 국회의장 G.Zandanshatar가 올렸다. 그는 지난 8월 2일에 부정부패 퇴치를 위한 실무단을 만들어 부정부패 관련 사건과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가진 고위직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는 이제 국민의 참여하에 부정부패를 퇴치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제는 그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news.mn 2019.09.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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