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오픈 데이 행사가 오늘/2019.09.17./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진행 중이다. 당일 행사를 통하여 부처의 업무 현황과 진행 성과에 대하여 홍보하고 주민 민원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영사과에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주몽골 외교 기관들이 자국의 전통 음식, 상품을 홍보하는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3년간 자국민의 권익 보호, 비자 조건 완화를 위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175,000명의 몽골인을 위해서 55만 건의 영사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병원 진료비 할인, 면제, 벌금 면제 등을 통하여 지급 능력이 부족한 자국민 950명에게 310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였다.
또한, 2016~2019년에 14개의 국가와 무비자 협정 체결을 통하여 몽골인 일반 여권 소지자는 23개의 국가에 무비자로 방문 가능하며, 공용 여권 소지자는 27개국에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해졌다.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H2 비자 조건을 2018년부터 실행하여 2019년 7월 현재 150명의 몽골인이 미국에서 근로 중이다. 몽골을 홍보하는 행사를 800여 건 이상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50여 명을 “몽골 홍보 대사”로 임명하였다.
홍보회에서 외교부 장관 D.Tsogtbaatar는, “그간 우리나라가 전략적 파트너국 협정을 확대했으며 2018년에 몽골 무역, 투자가 증가하였다. 수출도 증가했으며 무역 수지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국내총생산의 10%에 달하였다. 그 결과 외화 보유고가 41억 달러가 되었다. 외국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국민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무역관들을 재개하여 몽골 국내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품의 다양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에 비해 육류 수출량이 30배 증가했으며 캐시미어 수출도 증가하였다.” 밝혔다.
몽골은 현재 192개의 국가와 수교를 맺었으며 70건 이상의 국제기구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상태이다. 총 1,272건의 양국 간 국제 협정을 맺었으며 287건의 국제 조약에 동참한 상태이다.
[news.mn 2019.09.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