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회의원의 말에 따르면 국회를 해체하는 것을 당에서 지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당의 사무총장이 서명을 모으는 일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 국회의 해체에 당의 젊은 의원들이 동의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나이 든 의원들은 “당을 묻겠다” 것인가 하면서 서명을 만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당과 원내 회의에서는 정보를 주거나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국회의장 G.Zandanshatar가 “국회를 해체하고 비정기 선거 사항으로 의논 중”이라고 한 바 있다. 헌법에 국회의원 중 2/3 즉, 51명 이상의 의원이 동의하여 국회를 해체하는 요청을 하면 국회가 해산되며 이 경우 업무 7일 이내에 논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만약에 국회 해산 안건에 국회의원들의 다수가 동의할 경우 다음 국회의 선거를 진행해야 하며 선거 투표일 45일 전에 기간을 정해야 한다. 이전에는 대통령이 현 국회의 해산을 2번 요청하여 국회 통합 회의에서 발언했으며 국회의장에게 요청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국회의원 등 20여 명의 의원이 국회 해산 안건에 동의하여 서명한 바 있다.
[medee.mn 2019.09.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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