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금), 서울레스토랑에서 2019 한가위 추석행사가 개최되었다. 고국에서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이지만 멀리 타향, 몽골에서는 평일이라 모이기 쉽지가 않음에도 400여 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하여 오랫만에 만난 자리에 덕담을 나누고 추석음식을 즐기는 등 좋은 시간을 보냈다.
국중열 한인회장은 추석 인사말에서 몽골 경제가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는 있으나 우리 한인동포 사회에서는 체감이 좀 늦는 것 같다면서 2019년 신년하례식이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추석 한가위를 맞이함에 세월이 유수같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한인회가 마련한 소소한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추석행사에는 대한민국 대사관에 새로 부임 영사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많은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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