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에서 몽골 및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를 오늘(2019년 9월 25일) 발표하였다. 몽골 경제 성장이 2019년, 2020년에 약간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나 지속 가능 개발 실행을 통하여 경제 성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몽골 경제 성장이 2018년에 7.2%, 2019년에 6.7%, 2020년에 6.1%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에 국내 수요가 증가했으며 광산 및 건설 분야의 활성화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2019년 하반기에는 중국의 수요가 위축되며 국내 수요가 수입 증대를 활성화하여 경제 성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에 설명하였다.
따라서 2019년에 경제 성장률이 조금 줄어 6.7%로 예측되며 그 요인으로, 국내 수요 증대, 중국의 수요 위축으로 인한 광물 수출 저하, 국내 수요 충당을 위한 수입 증대를 예를 들었다.
이어서 2020년에 경제 성장률을 6.1%로 예측했으며 위험 요소로는 식료품의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중국의 성장 위축, 국제금융기구의 사업 중단, 은행 재투자 유치 중단, 어요톨고이 지하 광산 개발 지연, 외국 직접 투자에 대한 변화, 국제 무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 광물 자원 시세 변동 등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시 경제 올바른 관리, 정확하고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투자, 비즈니스 분야의 지원 및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자문을 아시아개발은행의 주재원 경제학자 Deklan Maggi가 강조하였다.
[ikon.mn 2019.09.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