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과학체육부 장관 Yo.Baatarbileg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과학 연구원 제1차 대 회의가 이번 달 26일~27일에 있을 예정인데 주제가 무엇인지?
- 과학 연구원들 대 회의가 처음이다. 몽골인이 우주에 갈 정도로 과학 연구가 되었던 국가이었는데 최근 30년간 과학 분야의 투자가 줄어들어 연구원들 사회적인 지원이 버려져 현재 과학 연구기관들의 구조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에는 대학교수, 연구원, 학자들이 각자 해당 분야의 과학 아카데미에서 같이 연구 조사를 해 왔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학 교육 연구가 따로 되어 서로 협력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구조, 구성, 연구원들 급여, 사회 보장, 과학 연구기관의 수입 관리 등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과학 기술 관련 법, 혁신 법 관련 연구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향후 몽골 과학 분야의 방향 등을 논의한다.
- 과학 분야에 대한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많은데 정부 입장은 어떤지?
- 연구 관련 예산이 부족한 상태이며 정부 예산에서 연간 100~120억 투그릭을 과학 분야에 지출하고 있어서 이를 2000~3000명의 연구원이 나눠 쓰고 있다. 이 금액은 국제 사업 1건에 투자되는 정도의 금액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정부 2020년 운영 계획에 과학 분야 개발 목표를 위하여 총리가 작년에 과학 연구원들과의 면담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과학연구소 통합 단지 설립을 위해서 재무부 장관에게 지시했으며 2020년부터 바양주르흐 구에서 착공될 예정이다.
- 과학 분야의 관련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지?
- 과학 분야의 용어, 분야의 구성 기관의 운영 등의 정리, 과학 기술 혁신 관련 정부 정책, 국제기구와의 공동 사업, 타 국가와의 협력을 위한 법률 환경에 대해서 개정될 예정이다. 정부 공무원들이 투자, 연구, 조사 관련 사업들에 대해서 혹은 정책 계획 시에 해당 분야의 연구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ikon.mn 2019.09.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