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쟁 이끌어, 모든 정보들 진위여부 판단 힘들어

 

7.png

(사진=scmp)

 

카지모토는 진행 중인 반정부 시위의 이미지, 비디오 및 모든 정보를 면밀히 조사하여 홍콩 대학(HKU) 팀을 이끌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Telegram의 단일 채널에 5,000개 이상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현재 5개월 동안 시위대를 위해 시위대가 널리 사용하는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대학의 저널리즘 및 미디어 연구 센터의 조교수인 카지 모토는 모든 이미지의 진위를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분명한 것은 진행 중인 상대방 측에서 선택적인 이미지와 비디오를 퍼뜨리고 여론을 동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화의 발달은 게임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양측이 사용하는 "심리적 전쟁" 도구가 되었다. 양측에서 쏟아내는 다른 형태의 두 캠프가 서로 다른 형태의 항의 사건을 제시하기 때문에 대중이 무엇을 믿어야하는지 알기가 어렵다.

 

양측의 상반되는 정보와 사건으로 인해 대중은 무엇을 믿어야할지 혼란에 빠진다.

   

학자들은 항의 시위가 계속됨에 따라 정보화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홍콩 사람들이 모든 진실을 제시하지 못하는 미디어 콘텐츠들 중에서 혼란이 가중된다.

 

중국 대학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학부의 도나 추 부교수는 정보의 확산은 미디어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와 정보 기술의 발전의 결과라고 말했다.

 

잘못된 정보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접하는 뉴스의 정확성을 확인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 7.png (File Size:617.7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36 홍콩 관광산업 HK$ 1억 현금 보조 구제책 발표 file 위클리홍콩 19.10.30.
635 홍콩 사무실 평균 임대료 내년까지 10%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10.30.
634 홍콩 홍콩정부, 경제 위기에 HK$ 20억 상당 3번째 구제책 발표 file 위클리홍콩 19.10.30.
633 홍콩 홍콩정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금 정책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32 홍콩 홍콩대기오염, 심각한 수준 위클리홍콩 19.10.22.
631 홍콩 소비자협회 ‘온라인 쇼핑몰 반품 서비스 열악’ 지적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30 홍콩 홍콩 달러 페그제 올해로 36주년 맞아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29 홍콩 미중 무역전쟁 불똥에 중국 ‘탈출’하는 공장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28 홍콩 3분기 헤지펀드 US$ 10억 자금 이탈, 10년래 최대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27 홍콩 통화국-은행, 중소기업 지원 사격 나서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26 홍콩 올해 시정연설 키워드 ‘주택난’·‘현금 보조’ file 위클리홍콩 19.10.22.
625 중국 시진핑 "中 분열세력" 향한 강력한 경고 위클리홍콩 19.10.15.
» 홍콩 홍콩 시위와 '가짜 뉴스’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23 홍콩 홍콩 거주 中 본토 출신, 반중 정서에 공포의 나날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22 홍콩 中 선전, 홍콩 글로벌 금융 허브 지위 탈환 못해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21 홍콩 반정부 시위 격화로 식당들 줄줄이 폐업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20 홍콩 홍콩도시개발청, HK$ 105억 투입해 노후 건물 보수 지원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19 홍콩 홍콩인 40% 이상 ‘해외 이민 생각 있어’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18 홍콩 홍콩 국가경쟁력 3위, 그러나 사법 독립성·언론의 자유 하락 file 위클리홍콩 19.10.15.
617 중국 충칭, 세계에서 감시 카메라 가장 많은 도시 1위 file 위클리홍콩 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