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탄 관련 사고 관련하여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 응급실 103번, 보건의료센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늘 /2019.10.10./ 16.00시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예방 국장 G.Nergui에 따르면, “아침 6시부터 오늘 15시 사이에 울란바타르시에서 질식 증상을 보인 총 11명의 주민이 병원을 찾았으며 그들 중 4명이 어린이, 7명은 성인이었으며 현재 3명은 입원 진료를 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들은 칭글테이구 주민 2명, 바얀주르흐구 주민 3명, 항올구 주민 1명, 성긴하이르항구 주민 5명이었다. 현재 무연탄으로 인한 질식 증상을 보여 입원 진료를 받는 주민은 총 14명이다.
지난밤 새벽 02시경에 성긴하이르항구 제3동 주민 A모 씨의 집안 난로가 폭발하였다는 신고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경찰, 전문감독청,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조치하였다. 당시 상황은 자정에 무연탄을 난로에 넣었고 그 후 새벽 2시에 난로가 폭발하였다고 했다. 사고 원인이 무연탄으로 인한 폭발인지, 혹은 난로의 낙후 등 품질로 인한 문제인지를 관계 기관이 조사를 통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난로가 폭발한 가정은 2세~14세의 어린 자녀 3명이 있는 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news.mn 2019.10.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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