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에서 몽골에 지원하는 차관으로 진행하는 “울란바타르시 중앙하수처리장 사업”은 3억 달러로 건설 예정이며 일일 25만 ㎥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수용량으로 계획되었다. 신축 하수처리장은 친환경 기술로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이용하여 전력 생산을 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공사는 올해 2월 28일부터 착수한 상태이다.
건설도시 계획 부 공공시설관리정책국장 O.Lkhagvatseden은, “11월 내로 자금 지원 계약서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1차 공사에서는 가장 큰 시설물인 생물학적 처리장의 설계도면이 작성되어 2월 말에 시작한 상태이다. 우선은 공사 현장 준비를 위한 작업 중이다. 직원들 임시 숙소, 울타리, 기중기 설치, 생물학 처리장 토목 공사, 시멘트 작업장 등을 진행 중이다.
하수처리장 신축 공사 현장의 설계도면은 건설지원센터의 검증을 통과했으며 현재 세부 도면이 단계별로 작성 중이다. 하수처리장 공사 기간이 3년이며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news.mn 2019.10.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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