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go 한인 인터렉션 디자이너 활약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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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모바일(휴대전화) 광고시장에서 전문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이가 시선을 끌고 있다.

 

모바일 광고 제작사인 KARGO에서 인터렉션 디자인을 주도하는 이윤주(26) 디자이너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뉴욕의 모바일 시장은 세계의 절반에 달하는 40 억대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C보다 휴대 전화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도달 할 수 있는 세상, 광고 시장도 자연스럽게 모바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오늘날 광고업계는 광고 기법이 맞춤화된 개인 타겟 광고를 지향하고 있다. 사용자를 식별하고,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은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미디어다.

 

수많은 모바일 광고의 치열한 경쟁속에 전문 디자이너는 베스트셀러 상품, 나아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현재 회사 Kargo Project example.jpg

 

 

Kargo는 브랜드, 대행사 및 광고주에게 Facebook 및 Google의 규모를 능가하는 투명한 브랜드와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은 New York Times를 비롯, Time Inc, Hearst, NBC, Scripps, Viacom, Turner 등 70개에 이르는 세계적인 언론사와 출판사를 망라하고 있다.

 

Kargo의 이윤주 디자이너는 모바일과 웹 스크린을 기반으로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한다. 다른 디자이너들과, 리서처, 엔지니어 팀과 협업(協業)은 물론, 사용자 흐름(user flows)을 분석해 와이어 프레임의 프로토타이핑을 재단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Amazon과 Walmart, Toyota, AT&T, Sprint, Home Depot, 등 Fortune 500대 기업들의 모바일 광고 기획 및 디자인을 맡고 있는 이윤주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모바일로 기사를 읽을 때 접하는 광고는 5초 이내로 사용자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어야 한다”며 “단순히 눈에 띄는 광고가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함을 고려한 광고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윤주 디자이너는 올들어 Amazon의 Amazon Web Services의 ‘클라우드 (Cloud Database)’의 모바일 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그녀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를 애니메이션화 시켜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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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신인 이윤주 디자이너는 12살에 부모님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해 Singapore America School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 디자인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 2016년 학업을 마쳤다. 파슨스 재학중이던 2013년엔 1년 휴학을 하고 한국에서 일하며 연세대에서 미술사, 범죄사회학, 심리학을 이수하는 등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디자이너의 기초를 닦았다.

 

KARGO 입사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뉴욕 본사에서 Global Service Network의 UX/UI 리드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신용카드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 프로젝트를 맡은 그녀는 고객 통화량 감소를 위해 UX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 총 2.5 %(90만회)의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카드 Payment reminder와 카드 분실, 카드 재발급, 카드 승인 신청 등 카드 사용자에게 보내지는 이메일을 편리하고 새롭게 디자인 하는데 기여(寄與)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업 Barclays가 차세대 Fintech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로 금융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인벤트 에이전시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크리에이티브 및 프로덕션 팀과 직접 협력하여 Samsung, PepsiCo, Subway, ESPN, Genentech, Adweek 등의 애니메이션, 로고, 프리젠테이션 및 소셜 미디어를 디자인했다.

 

이윤주 디자이너는 “인터랙션 디자인의 궁극적인 방향은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용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결국 고객들을 위한 편리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윤주 디자이너는 2017년 열린 Core 어워드에서 Ascii Typewriter와 Tit for Tat 프로젝트의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American Express 프로젝트 사진.jpg

 

 

이윤주 디자이너는 지난 2012년 뉴욕에서 창립한 비영리예술단체 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 뉴욕 한인 예술인 연합)의 총괄 디렉터(회장)를 6년째 맡고 있다. KANA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전 분야의 예술가, 디자이너, 셰프, 크리에이터 등 젊은 한인 크리에이티브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관련 주제를 이야기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하는 ‘톡톡톡’ 행사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뉴욕에서 한인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설 자리를 위해 강연과 전시, 그리고 특화된 행사를 조직하며 단체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Firstborn Agency의 박준용 전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인터랙션의 이윤주 디자이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디자인을 만들뿐 아니라 뉴욕예술인연합 KANA를 이끌어가는 등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디자인 업계에서 보기 힘든 디자이너”라고 평가했다.

 

 

글로벌웹진 NEW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KANA, 맨해튼에서 9회 톡톡톡 행사 (2019.6.16.)

뉴욕한인예술인연합 주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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