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외교부가 유엔과 공동 개최하는 “내륙국가와 경유국의 경제 연결 통로 개발 비결 교류” 국제회의가 오늘 울란바타르시에서 시작하였다.
몽골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된 동 회의에 외교부 차관 B.Battsetseg, UN의 미개발국 및 내륙 개발도상국의 담당관 Fekitamoeloa Utoekamanu, 유엔 주재원 T.Mishra가 연설을 하였다. 몽골 대통령 연설을 대통령 외교정책 자문관 T.Tegshjargal가 전하였다.
몽골 대통령은 내륙국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유국의 지원이 늘고 있으며 인접 국가들을 통하여 자동차 도로 운송 체계를 이용하는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며, “몽골-러시아-중국의 경제 연결 통로 사업”으로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추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UN의 미개발국 및 내륙 개발도상국의 담당관 Fekitamoeloa Utoekamanu는, “내륙 개발도상국 32개국에 세계 인구의 7%, 영토의 22%인데 비해 수출의 1%에 그치고 있으며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동 회의의 목적은 경제 연결 통로 현황 분석 및 비결 교류, 내륙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유국의 지원 관리 등에 관한 자문서를 만드는 것이다. 내륙국가의 무역 및 국제 시장 도입에 경제 연결 통합 역할, 유라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경험, 비결, 흐름, 경제 연결 통로 개발 활성화를 위한 법률 환경 마련, 재정 기반 마련, 은행 지원의 인프라 구축 등 주제로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medee.mn 2019.10.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