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공기업인 Erdenes Tavantolgoi사는 홍콩 증권시장에서 IPO를 통하여 10억 달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정보통이 전하였다. 국제 시장에 주식을 발행하기 위하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식 발행 기간과 분량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이는 Tavantolgi 광산 개발을 위한 자금 유치 3번째 시도로 이전에 2011년, 2015년에 국제 협력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2018년에 몽골 정부가 동 회사의 주식의 30%에 대하여 IPO를 진행하여 자금을 만들 계획을 확정한 상태이다.
고비 지역 소재 타완톨고이 석탄 광산의 매장량은 600억 톤으로 1/3이 코코스 탄으로 고품질이다. 몽골이 2011년부터 중국으로 석탄 수출을 시작했으며 그 후부터 타완톨고이 광산의 주식을 매도하기 위한 시도를 해 왔다. 그 결과 2012년에 30억 달러의 국제 주식 발행을 계획이었으나 해당 광산의 투자 계획을 변경하게 되면서 무산된 적이 있다.
그 후에도 중국의 신화 에너지 회사와 일본의 스미모토 사의 합작 컨소시엄을 만들어 40억 달러의 자금 유치 계획을 했으며 2015년에 또다시 정부 참여로 인하여 무산되었다.
[news.mn 2019.10.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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