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토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대리 정관식, 현재 대사 공석) 주최로 에투겐(Etugen)대학교 제2 본관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기사입력
2019/11/09 [20:36]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11월 9일 토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대리 정관식, 현재 대사 공석) 주최의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가, 몽골민족대학교(MNU=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주관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에투겐(Etugen)대학교 제2 본관 3층 실내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다.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친선 체육대회에는 정관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대리,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 몽골민족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각 대학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은,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은 본 대회에서 여자 배구, 남자 농구, 단체 줄다리기 등 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늦가을 주말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박달림(=박달님) 몽골민족대학교 교수가 경기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정관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대리가 개막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 몽골민족대학교 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정관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대리(맨오른쪽), 몽골민족대학교의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최용기 부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국립대학교 응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민족대학교 응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국제UB대학교 응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응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아, 참 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응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대회 개최의 뿌리는 지난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당시 대사 이태로)이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 312동에 위치했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당시에는 공관과 대사 관저가 떨어져 있었다)에서 저녁 6시부터 주최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 자리였다. 당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및 몽골 국적의 13명의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들은 한-몽골 수교 이후, 몽골 현지에 한류 붐이 상승세로 치닫고 있는 현실을 중시하고, 몽골 내에서의 지속적인 한류 붐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아울러, 각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과장 연석 회의 정례화와 한국학과 재학생들 간의 체육 대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당시 제10대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육대회의 적극 지원을 언약한 바 있다.
▲제10대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맨왼쪽, 2014. 11. 22. 토요일=몽골스포츠중앙궁전=Спортын төв ордо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대리 정관식, 현재 대사 공석) 주최의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개최의 토대는 그렇게 마련됐으며, 그로부터 1년 뒤 2014년 11월에 제1회(몽골인문대 주관)=>2015년 11월에 제2회(몽골인문대 주관)=>2016년 11월에 제3회(몽골인문대 주관)=>2017년 11월에 제4회(몽골인문대 주관)=>2018년 11월에 제5회(몽골민족대 주관), 그리고 올해 2019년 11월에는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의 개최가 이뤄졌다.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경축] 제6회 2019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아무쪼록, 본 대회를 계기로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들의 한국어 교육 강화 과업에 더욱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아울러 몽골 현지의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학 지식이 나날이 더욱 향상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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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