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회의에서 도박한 것으로 확인된 관세청 부청장 Yo.Bat-erdene, MIAT 항공사 서울 지점 직원 S.Baatartsogt를 해임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내각 관방부 L.Oyun-erdene 장관이 보도하였다. 그는, “공무원 관련 행정 및 서비스 공무원 윤리 규정이 개정되었으며 제3조 1항 4에 ”외국에서의 도박 및 도박장 출입 등을 금지한 조항이 추가되었다. 신고한 주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10건 이상의 신고 중 공무원들이 도박한 사실이 확인되어 정부 회의에서 안건을 심의하였다. 재무부 Ch.Khurelbaatar 장관, 도로교통개발부 B.Enkhamgalan 장관, 공무원 관리 기관장 Z.Mendsaikhan에게 해당 공무원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증거 자료들을 담당 기관에 인계하였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식량 농업 경공업부 사무처장 D.Enkhbat를 해임하겠다는 Ch.Ulaan 장관의 결정이 있으며 공무원 윤리 위반 시 즉시 해고 조치하게 되어 있다고 내각 관방부 장관이 강조하였다.
공무원은 본인의 급여보다 비싼 고가의 선물을 받는 것을 금지, 업무 현장에서의 성추행 방지 등을 상세하게 반영하여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 임원들이 주장하였다. 국제기구 등에서는 5초 이상을 쳐다보는 것을 성추행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공무원이 비행기에서 비즈니스석 이용 금지, 공무용 자동차를 개인적으로 사용 금지 등 조항을 반영하여 공무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의견을 제시하였다.
[montsame.mn 2019.11.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