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안전부에 따르면 중국과 몽골 국제 범죄 검거 관련 협정에 따라 몽골의 법 실행 기관에서 온라인 사기 사건 용의가 중국인 800여 명을 검거하여 그들 중 759명을 중국에 인계하였다.
11월 7일 12:00 시에 중국 사회안전부의 명령에 따라 내몽골자치구, 진수성 사회 안전처에서 해당 사건 용의자들을 태운 기차에서 난진 시까지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사회안전부 관계자는, “외국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사기 범죄에 관련하여 중국의 사회안전부와 지방자치의 사회 안전처,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 등 국가의 경찰청과 협력하여 온라인 사기 사건 11건에 대한 용의자 1,336명을 검거하여 중국으로 인계받았다. 이로 인하여 해당 사기단들은 위치를 동남아에서 아시아 다른 지역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번 사건은 사기단의 위치를 검거하여 범위를 좁힌 경우가 되었다”고 밝혔다.
[news.mn 2019.11.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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