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명 참가, 탬파베이에서 선상 낚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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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플로리다낚시회 이사회 주최 '개그 그루퍼 낚시 대회'에서 28 3/4인치 길이의 그루퍼를 낚아 올린 이경숙씨가 1위를 차지했다. ⓒ 최영백
 

(탬파=코리아위클리) 최영백-최정희 기자 = 9일 열린 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 이사회 주최 '개그 그루퍼 낚시 대회(Gag Grouper Tournament)가 성공리에 치러졌다. 지역 동포들 외에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등 타주 동포들을 포함하여 총 135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여성 낚시인이 1등을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올들어 아침 온도가 처음으로 60도선으로 떨어진 가운데 클리어워터비치와 타푼 스프링스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오전 7시 상업용배 두대를 나눠 타고 두 시간 동안 낚시를 했다.

이번 대회는 ‘개그 그루퍼’를 대상으로 했으나 최소 24인치 이상 규정에 따라 애써 낚은 그루퍼를 방생해야만 했다.

대회 후 참가자들은 오후 6시 탬파한인회관에 모여 식사를 겸한 시상식을 가졌다.

28 3/4인치 길이의 개그 그루퍼를 낚아 올린 이경숙씨가 1위를 차지했고, 오영택(28 3/8인치), 소니아 킴(27 3/4인치)이 간발의 차이로 각각 2등과 3등에 올랐다. 상패와 금뱃지는 12월 월례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낚시회는 올해 시즌별 활동의 일환으로 2월과 4월에 각각 열린 맹그로브 토너먼트와 밤낚시를 포함해 레드 스내퍼 토너먼트(6월), 튜빙(7월), 갈치낚시 여행(9월)에 이어 그루퍼 토너먼트(11월)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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