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탄 시위대가 도로 이용료 인상을 반대하여 요청문을 시청에 제출하려 시위 중이다. 시위대는 오늘/2019.12.09/ 아침 07:00 시부터 모여 시위를 시작했으며 시위에 참석하는 차를 탄 주민들은 차량의 경적을 울리면서 시청 임원들이 직접 나와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차를 탄 시위대는 자동차를 길에서 멈춰서서 도로 통행을 막고 시위 중이다.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 이들이지 않으면 일주일 동안 매일 아침 07:00 시부터 저녁 18:00 시까지 중앙광장을 차량으로 돌면서 시위를 하고 길을 막을 것이라고 통보하였다. 현재 울란바타르시청 임원들이 요구를 받지 않아 길을 막고 교통 통행을 막고 있다.
“울란바타르 시청에 5가지 사항을 요구”
주민 B.Tsegmid는, “우리는 오늘 울란바타르시의 도로 이용료 5배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또한, 부가세 환급금을 100% 줄 것을 요구하며 사회보험료 인상 26%에 달하도록 한 법을 당장 취소하고, 사회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국회의원 B.Undarmaa가 국민의 사회보험금을 가지고 간 것을 돌려받아 손실을 막을 것을 요구한다. 대출 금리를 낮추고, 고금리 고리대금도 방지하고 기름값을 국제 시세에 따라 조정하고 석유 제품을 기름에 섞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5가지를 시청에 요구하여 시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운전자 B.Shijirbold는, “세금을 국민의 생활력을 고려하여 인상해야 한다. 세금을 인상하겠다면 국민의 임금을 올려라. 도로 이용료를 바로 5배 인상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소득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조금씩 올려야 한다.”라고 하였다.
시위에 참석 중인 주민 Bayanmunkh는, “우리는 오늘 아침 07시에 시위를 시작했으며 현재 시각은 10시이다. 경찰들이 길을 막고 우리를 못 가게 막고 있다. 고위급들이 지나갈 때는 40~50분씩 길을 통제하면서 주민들이 하는 시위를 막고 있다. 울란바타르시의 도로 이용료를 인상한다면 급여를 인상해야 한다.”라고 시위에 참석하는 이유를 밝혔다.
[news.mn 2019.12.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