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밴쿠버에서 촬영된 TV 시리즈 엑스파일(X-files)의 새 시즌이 오는 24일(일), 폭스(Fox)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탔다.
2002년 이후 무려 14년만에 돌아온 것이다. 총 6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새 시즌은 밴쿠버의 헤이스팅 스트리트(Hastings St.) 등에서 촬영되어 밴쿠버라이트들은 익숙한 풍경을 화면에서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주인공 멀더(Mulder) 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David Duchovny)는 “같은 역할을 13년만에 다시 연기하게 된 것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과 역할은 매번 새로운 배우를 찾게 된다. 인물의 극중 나이 때문이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한 배우는 극히 드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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