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07알 현재 금 1그램당 몽골은행 평균 구매가 130,066.74투그릭이었으며 2019년 10월까지 몽골은행이 총 12.9t 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도 동기 대비 4.83t 즉, 27%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월에 1.73t 금을 구매한 것은 9월(1.43t)보다 금 구매량이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금 시세가 계속해서 오르게 되면서 1,400달러를 넘어 최근 6개월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동해에 몽골은행이 18.6t, 2017년에 20t, 2018년에 22t을 구매하여 그로 인하여 7억~8억 달러 상당의 외화 보유액을 증량해 왔다.
런던 시장의 시세에 의하여 금 국제 시세가 정해지는데 지난 11월에 금 1온스당 가격이 1,513달러(톤당 48.6백만)가 되었다. “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 금 시세가 2019년에 15%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9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초에 온스당 금 가격이 1,480달러가 넘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15.4%가 증가한 것이다. 2019년 12월 20일 현재 온스당 금 가격이 1,474.70$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 가격이 오른 요인으로는 유럽에서 브렉시트로 인한 지정학적 불분명 성,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으로 인하여 국제 사회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를 우려하여 투자자들은 금을 다량 구매하게 된 것이며 내년에도 이와 유사한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news.mn 2019.12.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