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발레리 키르기스스탄 고려인협회장이 지난 20일, 아탐바예프대통령으로 부터 키르기즈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키르기즈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노동계 등 각계각층에서 헌신한 이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표창 전수식에서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수많은 일반인들이 키르기즈의 오늘을 있게 한 장본인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심없이 조국의 대들보 역활을 해 온 여러분들의 수고에 국민의 이름으로 이 상을 수여한다"고 축하연설을 했다.
이번 수상자가운데 지난해 이스쿨에서 발생한 테러 진압작전 중 총격으로 사망한 경찰관과 러시아에서 활동중인 영화배우, 교수, 체육인, 방송작가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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