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예절 문화와 역사교육 통해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 기대
제6회 호주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가 지난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톱스 컨퍼런스 센터(Tops Conference Centre)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49명의 학생이(초등학교 22명, 하이스쿨 27명) 참가했으며, 강사분들과 10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들까지 총 62명이 참여해 유익한 일정을 보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호주 한글학교협의회 이은경 회장은 "이번 캠프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내 생명으로 알고 희생하신 분들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려주어 확고한 민족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언급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선후배가 함께하는 차세대 리더십 캠프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 및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프는 1박 2일간 한국 역사, 독립운동가 병풍 만들기, 전통악기인 단소 배우기, 도전 골든벨, 캘리그라피, “한국을 빛낸 사람들과 잊지 못할 사건”을 주제로 그룹 발표, 태권도, 영화(말모이) 상영 후 영화 관련 토론과 퀴즈 시간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 속 이루어진 이 행사에는 재외동포재단과 주 시드니 총영사관 시드니 한국교육원과 한호드림재단(AKD Inc.)이 후원했다.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
사진설명= 전체 사진, 환영사와 학생들의 활동사진( 단소 배우기, 골든벨, 캘리그라프 작품과 내가 존경하는 독립운동가 병풍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