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제 신공항이 내년 7월에 개장될 계획인데 올 5월부터 이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후식트 국제 신공항이 개항되면서 항공료에 변동이 있을지에 대하여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B.Enkh-amgalan에게 문의 결과, “일본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료는 변동이 없으며 3년~5년간 칭기스칸 국제공항의 가격과 같을 것이다. 그 이후에는 따로 자립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공항 이용과 관리에 대해서는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을 예정이다. “울란바타르시 국제 신공항” 유한책임회사와 몽골 국가개발청 간의 민자 계약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 수수료가 국제노선의 경우/600마일 이상 즉, 장거리 비행/ 현재 16달러의 이용료를 받고 있으며 신공항 개항 시에는 기본요금이 톤당 18달러의 수수료를 내도록 할 것이다.
승객 수송 서비스 수수료가 국제노선 이용객의 경우 현재 22,000투그릭 즉, 8.14달러인데 앞으로 25달러가 되어 인상될 예정이며 국내 노선 승객의 경우 승객 1인당 5,500투그릭 현재 금액이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news.mn 2020.01.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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