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 신당의 위원회의 이번 정기 회의에서 4개 안건을 논의하였다. 첫째, 대출 관련 신용 정보 등록 규정 변경안에 관련하여 몽골은행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 신용 불량자로 분류된 업체들은 기업활동에 지장이 있으므로 1회 면제하여 신용 등급을 회복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신당이 몽골은행에 제안하였다. 둘째, 투그릭 환율 약세에 대하여 2016년 08월에 미화 1달러 대 투그릭 환율이 1,800투그릭이었다면 현재는 1달러가 2,737투그릭까지 오른 상태이다. 따라서 투그릭 대 달러 환율을 안정화하려는 조치를 해 줄 것을 신당 대표 J.Batzandan이 요청하였다.
신당의 위원장 L.Bold는, “헌법 개정이 실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부는 국민의 동등한 권리를 무시하는 법안을 상정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민연금 담보 대출은 국민의 합법적인 수익을 담보로 하는 당연한 권인데 이를 정부가 중단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탕감 시에 그들을 차별하는 안건을 올렸다. 국민연금 담보 대출 탕감을 최대 6백만 투그릭으로 하는 경우 국민연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동등하게 3백만 투그릭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3백만 투그릭에 대한 주식을 배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당에서 지난주 금요일에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한 시위에 15,000명의 국민연금 수령자들이 참석하여 서명하였다.”라고 밝혔다.
[gogo.mn 2020.01.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