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 위한 ‘취업비자 설명회’ 열린다
KAPN, 미국 취업시장 효과적 공략 방안 전수
1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영동회관
한인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직장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직면하는 높고 두터운 벽이 ‘비자’다.
취업을 향한 첫번째 장벽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가 취업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1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동회관(2598 Royal Ln, Dallas, Texas 75229)에서 진행된다. 이민비자 및 취업비자 업무경험이 풍부한 김환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 변호사는 취업비자의 종류와 신청요령, 비자 동향에 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국 기업에 취업했을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커뮤니케이션 강연도 진행된다. 강사는 미국 유수의 군수 및 산업기업인 레이시온(Raytheon Company) 국제비즈니스 디렉터로 재직 중인 데이빗 염(David Yom) 매니저다. 염 매니저는 미국 기업에서 중시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연 후에는 모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KAPN 소속 한인 전문가와 1대1 모의 인터뷰를 통해 실전에 준하는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APN 한인 유학생 세미나는 한인 대학생들이 미국 취업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경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한인 대학생들의 장점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주류시장에 진출한 선배와의 멘토링 연결을 통해 한인 유학생 및 대학생들이 미국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능 기부자로 참석하는 멘토는 American Airlines, Mary Kay, Toyota Motor North America, Texas Instruments, Raytheon 등 미국 대기업과, BDO Accounting, Hilltop Holdings, BBVA Compass 등의 전문 금융기업, 그리고 미국 교육업계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전문가들이다.
KAPN이 주관하는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은 주 달라스 출장소, 달라스 무역관(KOTRA Dallas)이 후원한다.
kapnmentoring2.eventbrite.com 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469-763-6571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