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온라인 등록, 어떻게 하나요?
제21대 대한민국 국회를 구성하는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하려면 2월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참여한 영주권자를 제외한 19세 이상의 한국 국적자는 재외 선거인 신청 및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해야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이메일, 여권번호만 있다면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재외선거 온라인 유권자 등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한다.
②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릭한다.
영주권자는 ‘재외선거인’, 그외 한국 국적자는 ‘국외부재자’에 해당한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영주권을 획득한 한국 국적자 중 해외이주 신고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한국 내 주민등록에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국외부재자’에 해당한다.
③ 사용중인 전자우편(e-mail) 주소와 화면에 보이는 6자리 숫자를 빈칸에 입력한 후 화면 하단의 <검증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④ 입력한 자신의 이메일로 이동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이메일에 <전자우편 주소 인증>을 클릭한다. 유효성 메일 검증은 48시간동안 유효하다. 만일 검증 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 받은 편지함 외에 정크메일로 분류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다른 우편함을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⑤ 이름과 여권번호 등 화면에서 요구하는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접수증을 받으면 유권자 등록이 완료된다. 만일 기입된 정보에 오류가 있을 경우 선관위에서 정보수정을 요구한다.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