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석탄 사용량의 85%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2017년에 중국의 석탄 수입량의 50%와 같은 규모였다면 2025년까지 코크스 탄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Fitch solutions macro research”에서 보도하였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철강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제일 중요한 코크스 탄 사용이 2019년~2028년에 매년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스트레일리아가 인도에 수출하는 코크스 탄이 2019년 2/4분기에 전년도 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의 경우 8.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도는 석탄 수입에 관하여 오스트레일리아에만 기대하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몽골과 러시아 석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인도 천연가스 출강부 차관 Dharmendra Pradhan은, 인도가 2030년~2031년까지 3백만 톤 철강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품질의 몽골산 석탄 수입 관련하여 몽골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에 인도 철강 장관 등 관계자들이 울란바타르에서 석탄 수입 관련하여 몽골 측과 협의했으며 러시아 Vostochnii항을 통하여 수입할 계획이다.
코크스 탄 수출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몽골, 러시아, 모잠비크 국가가 우선순위며 몽골이 세계 코크스 탄 수출의 10%를 단독으로 차지한다. 몽골 수출 중 40%를 석탄이 차지하며 그동안 중국에만 수출해 왔다. 2019년 04월~09월까지 10억 1,300만t 석탄을 채굴했으며 전년도 동기 대비 1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mn 2020.01.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