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의장 G.Zandanshatar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아시아 태평양 의회 참석 중에 러시아 의회 국제 협력 상임위원장 Konstantin Kosachev을 만나 면담하였다. 동 만남에서는 이웃 국가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무역, 경제 분야의 협력과 대형 사업들 추진을 통하여 강화됨을 그는 강조하였다. 작년에 몽골을 찾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공식 방문이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일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할흐골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양국의 오랜 친목과 우호 협력의 표현이었다고 하였다. 양국의 무역을 평등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몽골에서 러시아에 수출하는 생산품은 러시아에서 몽골에 수출하는 규모에 비해 현저히 적어 이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몽골에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한 세금 인하와 혜택, 가스 배관, 철도 등 대형 사업들을 미루지 않고 이른 시일 내로 실행해 나가는 것에 대하여 러시아 의회 위원회가 특별히 지원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K.Kosachev 위원장은, “나는 몽골을 사랑한다. 여러 번 몽골을 다녀왔으며 형제 국가로서 전시와 평화 시에도 협력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하였으며 그는, “유라시아 경제 협회, 경제 통로 사업 등 효과가 확실하고 중요한 사업에 몽골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우리는 약속한 내용을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협의한 사안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montsame.mn 2020.01.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