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졸업식 신기해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시드니 파견학생 합동졸업식
해외취업 프로그램으로 워킹비자를 받고 시드니에 온 경북교육청 산하 5개 고등학교 22명의 학생들의 합동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주 13일 오후 로즈(The Connection, Rhodes)에서 진행된 이 졸업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위시한 교육청 관계자들을 포함, 총 50명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직무교육을 포함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디플로마를 받은 파견 학생들 중 한명인 김태민(18)군은 "호주에서 졸업식을 할 줄 몰랐는데, 신기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집행한 경북 교육청과 재호한인요식업협회(KORA)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 중 일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Melrose Park 호주 초등학교 내 푸드 트럭을 설치하고, 자신들이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떡갈비버거, 팝콘치킨, 야채김밥 등 메뉴를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푸드 트럭 자선행사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은 이날 졸업식 행사 (KORA 제공).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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