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아파트 공사” 주식회사는 독일 “Rongen architector”사와 협력하여 “울란바타르시 아파트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부속 사업”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동 사업으로 울란바타르시 게르 촌 재개발 지역 9개 위치에서 “소득 수준에 적합한 주택 사업” 지원 및 몽골에 친환경 아파트 표준 도입을 할 예정이다.
친환경 주택의 난방 체계는 태양열을 이용하지만, 그 외에도 건물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자 기기와 건물 내에 사는 사람들의 체온도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건물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다시 돌려서 사용하는 기술은 경제적으로도 절약형으로 전통적인 방식에 비해 대기 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자연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아 기후 변화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강조하였다.
해당 표준은 중국과 동유럽 국가들의 건축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기후 조건아 유사한 러시아에서도 도입하여 1제곱미터당 800kW 전기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건축 기술과 비교하면 53배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Rongen Architector사 측은 “소득에 적합한 녹색 주택” 사업의 기술 자문을 하며 “울란바타르시 아파트 공사” 주식회사에서 제안한 위치에 아파트 및 기타 부대 시설들에 대하여 추가 투자를 독일에서 지원하여 해결하고 설계도면을 계획하여 준공하는 조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ews.mn 2020.0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