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내각 관방부 장관 L.Oyun-erdene는 아이막 의회 의장 및 울란바타르 시장과의 면담을 가져 현재 국가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에 내각 관방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 목적으로 내세운 “비전 2050”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동 정책안을 이번 달 3일에 총리 U.Khurelsukh에게 제출했으며 이번 달 22일에 정부 회의를 통하여 국회에 의안으로 부치기로 결정되었다. 정책안 계획 및 작성 시에 정부 및 비정부기구, 전문 연구소, 대학 교수진 등 1,500여 명을 동원하여 8개 부문에서 8개월 동안 연구 조사를 하였다.
“비전 2050” 정책안에 1992년 이후 몽골의 장, 중, 단기 517건의 정책 및 사업, 정책 문서를 통하여 그동안 계속해서 뒤처져서 빠져 있던 “국민 개인의 계발”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고 내각 관방부 장관이 강조하였다.
“비전 2050” 정책안은 9개 목적, 50개 개발 목표를 가지고 10년 단위로 나눠 2050년까지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 정책을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지방 개발”을 목표로 동부, 고비, 알타이, 서부, 항가이, 울란바타르 6개 지역으로 나눠 개발하도록 반영하였다. 따라서 각 아이막별 비전을 지역 특성 및 개발 계획을 세워 통합하여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국민 개인의 계발”, “삶의 질과 중간층” 개발 목표를 세워 계획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montsame.mn 2020.01.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