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개발부 장관 B.Enkh-amgalan이 주몽골 일본 특명전권대사 Koboyashi Hiroyuki를 만났다. B.Enkh-amgalan 장관이 주몽골 일본 특명 전권 대사의 신임을 축하하면서 몽골과 일본 수교 48주년인 올해에도 양국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또한, 몽골의 최초의 경제 협력 협정을 일본과 2015년에 체결했으며 그 결과 무역 규모가 2배가량 증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양국은 에너지, 식품, 생산 등 기타 경제 분야의 대형 개발 사업에도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과 일본이 인프라, 도로 교통 분야에서도 협력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일본 정부와 JAICA의 적극 지원으로 장기 차관으로 이뤄진 울란바타르시 신공항 사업 또한 그 일환이다. 또한, 신공항 관리 경영에도 일본이 지원하게 되어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 수입되는 중고 차량 중 사고 차량과 고장 난 차량이 수입되고 있어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기 위하여 수출국 측에서 차량 등록 상황에 대하여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현재 몽골 내 운행 차량 중 30% 이상이 생산 후 20년이 넘은 중고 차량이며 연평균 5천 대의 차량이 폐기되고 있어 폐기 차량에서 나오는 배터리와 부품, 오염 물질 폐기 처리 관련하여 일본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사를 밝혔다.
[unuudur.mn 2020.01.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