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육회)1.jpg

지난 1월31일(금) 오후 캠시 한인회관에서 제14대 재호주대한체육회가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내외 귀빈들과 한인사회 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 인사들 기념사진. (체육회 제공)

 

제14대 재호주대한체육회 공식 출범... 새 임원진도 발표

신필립 회장... "건강한 체육회, 신뢰받는 체육회 만들겠다"

 

14대 재호주대한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주말인 지난 1월31일(금) 오후 캠시 한인회관에서 신필립 당선자는 제14대 재호주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제14대 체육회 신규 임원진을 발표했다. 신필립 회장은 지난 12월 2일 있었던 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는데, 이날 취임식에는 홍상수 총영사와 윤광홍 한인회장을 위시한 전 한인회장들 및 체육회장들 및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의 이기홍 대한체육회 회장과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회장의 축사도 대독으로 전해졌다.

체육회는 23개 산하 단체들과 호주 전지역 6개 지회의 회장 부회장들 모여 회장을 선출하고, 당선된 회장은 부회장과 이사진 및 지회장을 임명하는데, 신필립 신임회장이 발표한 새로운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방경환 수석부회장, 김소영 여성부회장, 대니김 사무총장, 이윤경 기획이사, 이수경 총무이사, 유동명 재무이사, 최진혁 홍보이사, 김혁동 대외협력이사, 우병규 조직이사, 방정민 사업이사, 김현 국제이사, 이철민 해외협력이사, 김영기 경기이사, 최원석 협력이사, 권성근 공보이사, 오동환 감사 등 임원진들과 이에 더해 5개 지회 회장으로는 강인호 A.C.T. President, 안병운 W.A. President, 김효석 S.A. President, 김형남 QLD President, 김규혁 VIC President, 백승국 고문, 임종성 명예고문, 박한상 명예고문, 이수길 명예고문, 박재술 빅토리아주 고문이 임명되었다. (이상 26명, 체육회 보도자료)

 

종합(체육회)2.jpg

제14대 신필립 체육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하는 모습. (체육회 제공)

 

신필립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33년전 이 호주땅에 4분의 열정으로 재호주대한체육회가 태동되었고 많은 선배분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지금은 23개의 광역 단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저희 14대 체육회는 진정한 스포츠인으로 서로 화합과 소통으로 인본주의에 젖어있는 현실을 떠나 서로를 인정하며 승복하고 체육인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회가) 불미스런 일들로 여러분들의 질타도 많이 받아 왔슴을 고백한다"면서 "앞으로 임기 3년동안 건강한 체육회, 신뢰받는 체육회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아겠다" 다짐하고 "많은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취임식은 이재경 고문의 건배제의와 난타/합창 공연에 이어 만찬 순서로 끝을 맺었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 |
  1. 종합(체육회)1.jpg (File Size:91.8KB/Download:30)
  2. 종합(체육회)2.jpg (File Size:82.7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63 호주 120년 전의 시드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호주한국신문 15.04.09.
3162 호주 12개 출전, 축구협회 첫 행사 성료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3161 호주 12세 딸 결혼시킨 아버지에게 최소 6년 징역형 선고 호주한국신문 15.07.23.
3160 호주 12세 딸 불법 결혼시킨 아버지, 첫 범정 심리 호주한국신문 14.08.14.
» 호주 14대 재호주대한체육회 공식 출범... 새 임원진도 발표 file 호주한국신문 20.02.06.
3158 호주 14세 IS 지지 소년, 학생 및 교사 살해 협박 호주한국신문 14.11.27.
3157 호주 1500만 달러 가치 기도서, 국립도서관 전시 호주한국신문 15.04.23.
3156 호주 18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해단식 톱뉴스 19.09.03.
3155 호주 1960년대 부의 계급이 만들어낸 두 형제의 어처구니없는 비극... 무대에서 만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3154 호주 19기 민주평통호주협의회 4대 사업과 10개 실천방향 제시 톱뉴스 19.11.07.
3153 호주 1년 만에 재연된 시드니 CBD 한인 청년 만취 추태 톱뉴스 19.09.10.
3152 호주 2.5%.. 호주달러 미화 93센트 육박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1.
3151 호주 2000년 이후 이민자 설문조사 3%만 긍정 평가, 40% “1년간 차별 경험”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3150 호주 2012년 3월 이래 퍼스 지역 임대료 인하 호주한국신문 15.10.15.
3149 호주 2013-14 회계연도 호주 경제, 시드니가 견인 호주한국신문 14.12.04.
3148 호주 2013년 APSA 최고배우 선정 이병헌, 뒤늦게 수상 호주한국신문 14.06.05.
3147 뉴질랜드 2014 Korean Culture Festival 500여 명 열광의 밤 file 굿데이뉴질랜.. 14.07.11.
3146 호주 2014 베넬롱컵 국제 탁구대회 성료 호주한국신문 14.10.30.
3145 호주 2014 브라질 월드컵 새벽 4시 개막식, 6시 개막전 호주한국신문 14.06.12.
3144 뉴질랜드 2014 세계한민족축전 굿데이뉴질랜.. 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