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오후 6시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센터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 초청 강연회가 개최된다.
김진향 이사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 한반도 평화체제 담당관, 개성 공업지구 관리 위원회 기업 지원부 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북한 전문가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수십 년간 호주 한인 기업과 기업인들이 이미 개성공단과 북한의 기업 투자 관련 사업에 오래 관여해 왔다. 이번 동포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북평화의 길로 이어질 남북경협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함께 모색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드니 강연회는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사단법인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위크 호주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세계한인민주회의 호주민주연합, 재호주한인 상공인 연합회 공동 주최로 준비되고 있다.
주은경기자(editor@top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