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멘토링 프로젝트 "멘토와의 만남(Meet a Mentor)"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어장벽에 부딪혀 자신감을 잃는 한인 여성들을 위해 카스(CASS)에서 취업조언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yde Council의 지원하에 한인 여성 이민자들에게 특화된, 호주 취업 정보와 자문을 제공하는 커리어 멘토링 프로젝트 "멘토와의 만남(Meet a Mentor)"을 진행한다.
간호사, 유치원 교사, 통역사, 연로자 및 장애인 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커뮤니티 서비스 종사자, TAFE 교육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한인 여성 전문가들을 초청해 취업활동에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강민영 변호사, 김대영 통역사, 김연희 다민족 노인복지 서비스 책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력서 쓰는 법, 영어 인터뷰하는 법을 포함해 취업관련 다양한 노하우도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 26일부터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CASS 메도뱅크센터 (27 Bank Street, Meadowbank NSW 2114, 매도뱅크역 바로 옆)에서 열린다. 문의 및 등록은 클레어 박(박은희) 0409 606 295 번으로 하면 된다. 무료지만 사전예약은 필수다.
한편 CASS그룹은 지역사회 서비스에 헌신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중국, 한국, 베트남, 인도계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커뮤니티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은경기자(editor@top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