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회와 함께 진행된 워크샵에서 열띤 토론과 발표회를 마치고 통일은 대박을 외치고 있는 제17기뉴질랜드 평화통일자문위원회원들 (사진=최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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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뉴질랜드] 평화통일자문뉴질랜드협의회(회장:도언태, 이하 평통)는 신년하례와 함께 진행된 워크샵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회의 역할 △해외거주 차세대를 위한 효율적인 통일교육방안에 대한 분반 토의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 해외의 우호적인 여론조성과 차세대의 통일 및 분단에 대한 바른 이해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기마다 변화 없는 행사가 반복되고 있는 점과 협의회의 행사에 한인동포가 주로 참여한다는 문제점을 제시하는 한편, 협의회의 행사에 다양한 계층의 한인동포 참여를 유도하고, 평통을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뉴질랜드 정부와 협회간의 채널 구축을 해결 방안으로 내 놓았다.
차세대 통일교육방안에 대한 토론에서 통일 교육은 유아기부터 해야 효과적이며, 동요·놀이·영화·노래·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과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통일 교육자료 홍보 및 배급과 시청각 자료·만들기·그리기 등을 이용한 한국학교에서 체험교육을 통한 통일의 당위성 교육 및 평화와 안전을 위한 통일 필요성 교육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가르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교육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안건을 놓고 화기애애하게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최성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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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순 총영사(주오클랜드분관)는 "2015년 한해 우리정부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기조 아래 일관되게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의 통로는 물론 당국간 대화 통로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북한은 남북한 신뢰구축·상호협력 등 우리의 염원과는 달리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지난 6일 갑자기 수소탄 핵실험을 강행하여 한반도, 동북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며 "올 한해 지혜를 모아서 평화통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도언태 자문협회장은 "많은 정책 제안이 있었다. 제안을 토대로 삼아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 특히,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도언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회장 김우식), 사단법인 오클랜드 노인회(회장 이용선)가 공동으로 북한 제4차 핵실험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최성자 기자) |
뉴질랜드 평통협의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동북아시아의 안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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