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라 김 교육칼럼] 선착순으로 혜택, 마감일까지 미루면 곤란

12학년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이제 길고 긴 대학 지원 과정을 마친 분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 결과를 기다리면서 학비를 어떻게 내야하나 고민 중에 있는 분들이 있을 줄로 압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학을 다니는 데 드는 비용이 엄청나게 오른 것은 물론 최근 몇 년에 걸친 경제 불황으로 자녀를 대학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로 버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사립 학교의 경우는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모두 합쳐서 일 년에6만불이 넘는 비용이 드니 웬만한 집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지요.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어느 정도 이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써서 각종 학자금 보조를 확보해놓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 학자금 보조 신청의 첫 번째 관문은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재정 보조 무료 신청서, 즉 팹사(FAFSA :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신청하는 일입이다.

팹사란 펠 그란트 무상 보조 (Pell Grants), 스태포드 융자(Stafford Loans), 퍼킨스 융자 (Perkins Loans), 근로 장학금(work-study)등을 신청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신청 양식으로서 교육부에서 제공하며 신청비는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립 대학 및 기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 팹사를 신청하는 것을 우선 조건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립학교에서도 학교 고유의 신청 양식과 CSS(College Service Scholarship) 프로파일 외에 팹사는 필수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주립대학을 가든지, 커뮤니티 칼리지를 가든지, 사립학교를 가든지 재정보조를 받기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모두 팹사를 신청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팹사는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그리고 재정 보조는 꼭 “가난”한 학생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첫 해에는 아무런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가령 그 다음해에 동생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그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모의 재정 형편이 달라지게 되면 재정 보조 혜택을 받는 액수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팹사는 한 번 신청하고 나서도 그 다음 해에는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팹사 신청은 매년 1월 1 일부터 받습니다. 재정 보조를 받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팹사 신청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아직 2014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 2013년 기록을 가지고 할 수 있으므로 세금 보고를 하고 나서 신청 하겠다고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마감일이 빠른 학교들에 대해서는 전년도 세금 보고 정보로 미리 팹사를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혜택을 받기 때문에 팹사 신청을 미룰수록 주 정부 보조 신청의 마감일마저 놓칠 위험만 많아집니다.

우선 해야하는 일은 팹사 핀 번호를 신청해 놓는 것입니다. www.fafsa.org에 가서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팹사를 3월 1일까지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어떤 주는 마감일이 2월 중순인 경우도 있습니다. 팹사 제출시에 대학 입학 결정이 이미 나있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팹사에 기입한 내용에 오류가 없으면 학생 재정 보조 리포트, 즉 SAR(Student Aid Report)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SAR에는 팹사에 적힌 내용이 요약되어 있으며 지원한 학교의 재정 보조 오피스로 보내집니다.

SAR에는 학생이 가령 펠 그란트 무상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도 적혀있습니다. SAR에는 또한 가족의 보조 예상액수가 적혀 있는데 이것은 학생의 가족이 학생의 학비에 얼마만큼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예상되는 액수입니다.

팹사는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첫 관문입니다. 팹사는 연방 정부로부터 보조를 받는데 있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 정부 보조, 심지어는 사립학교의 보조를 받기 위해서도 필수이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빨리 서두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www.angelaconsul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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