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류청론]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사실 보도하는 외신 배워야
상당수 한국 언론은 ‘코리아모델’을 의도적으로 무시, 해외 언론과는 정반대의 기사를 보도하는 등 일본 언론이나 할 수 있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상업언론으로 타락한 언론이라 치더라도, 언론은 사회현상을 그대로 비치는 ‘사회의 거울’임을 인정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의 대응에 박수는 치지 못할망정 마스크 품귀현상, 사재기 등 언론이 불필요한 위기의식을 조장, ‘반대를 위한 반대‘로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있다. 모든 외국 언론이 세계적인 추세인 마스크 품귀현상을 정부 탓이라고 억지 쓴 적이 없음은 한국 언론이 언론의 정도(正道)를 이탈했음을 말한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지침을 보면,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가 필요 없다. 마스크는 기침 또는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만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미국도 WHO 지침을 따른다. 그런데 한국 언론은 모든 사람들이 외출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쓸 것을 강조, 마스크 없는 외출은 공공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나 되는 듯 주위 사람들의 눈총까지 받게 만들었다. 즉, 마스크 대란의 주범은 바로 한국의 사이비언론이란 사실을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이다. ‘코리아모델’이 개발되지도 않았던 메르스 사스 때는 WHO의 지침을 존중해서 기레기 언론이 당시 정부의 대응에 목소리를 안 냈나? 언론자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문 정부는 이제 나약해 보여 사사건건 물고 뜯는가? 언뜻 한국언론과 ‘하이에나’가 오버랩 되는 요즈음이다. 마스크 장사꾼 노릇까지… 진보 소셜미디어로 눈 돌리는 국민들 설상가상 격으로 동아, 중앙 등 일부 언론은 위기 상황을 이용해서 구독자 확보 목적으로 신문대금을 자동 이체하면 마스크 세트를 준다는 기사까지 실어가며 노골적으로 장사꾼 노릇을 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윤리의식조차 의심받게 만드는 행태다. 야당도 그렇다. 전쟁, 전염병 확산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여야를 초월, 정부에 적극 협조해야 하거늘, 국민의 생명보다 당리가 더 중요하다는 듯 사사건건 정부의 피나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국민의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문정부는 늑장대응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전역 즉각 입국금지 해야한다’ 등의 주장으로 한국경제에 심대한 타격이 올 것을 빤히 알면서 생떼를 썼다. 대 중국 무역량이 미.일을 합친 것의 150%를 넘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등 전문가들은 ‘중국인 입국금지가 실효성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반문정서’만 일으켜 총선에 승리하자는 통합당의 잔꾀는 총선 때 까지 신천지 압색을 미루자는 윤석열 검찰과 똑같은 것이다. “늑장대응” 주장도 총선과는 관계없는 해외 언론의 보도와 정반대다. 오히려 발빠른 한국정부의 대응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총선과 관계 없는 외국의 서울특파원들이 문 정부 헐뜯기 가짜기사로 치졸한 짓을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더욱 웃기는 것은, 일본이 한국과 사전 협의 없이 한국인 입국을 사실상 거부하자 한국정부도 당연히 맞대응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은 ‘왜 일본에 맞대응하느냐‘며 친일파 정당다운 항의를 했다. ’중국전역 즉시 입국금지‘를 주장했던 야당이 일본의 선제 공격에 맞대응한 한국 정부에 이번엔 딴 소리라니. 한국 언론의 경우, ‘세월호’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지금의 행태는 똑 같이 반복되어 언론의 위상은 땅에 떨어졌고 한국 언론 사상 유례 없는 ‘기레기‘라는 수치스런 별명까지 얻었음에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제 똑똑한 국민들은 조중동 등 언론, 신천지 압색을 요구하는 압도적 국민들의 요구를 거부하는 윤석열 검찰,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극우 유튜버, 미래통합당 등 반사회적인 카르텔에 대한 신뢰를 접은 지 오래됐고, 진보진영의 소셜미디어 유튜버와 해외언론을 더 신뢰하는 현실이 되었다. 한편, 한국의 언론자유지수(2019)는 180개국 중 박근혜 때의 70위에서 41위로 29계단이나 껑충 뛰어 아시아 제1위가 되었다. 일본은 63위, 미국은 48위, 중국과 북한은 독재체제답게 177위와 179위다. 언론에 재갈을 물렸던 전임정부에는 굽실댔고 자기네에 자유를 준 문재인 정부는 수단방법 안 가리고 헐뜯는 한국언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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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한국처럼 못하나" 외국언론의 극찬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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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백악관까지 침투한 코로나19에 '뒷북' 친 트럼프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전염력이 너무 빠른 역병으로 한국을 제외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식품점, 의료기관, 약국, 주유소, 은행 만 열고 기타 각종 기업, 교육기관, 종교의식, 연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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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없는 한국, 호주 사회의 거울이 돼야 한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
- 2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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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호주 대형마트는 화장지와 세정제뿐 아니고 식품 종류도 진열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사재기를 경고 하는 정부의 말도 통하지 않는다. <사진=Joseph 제공> © 호주브레이크뉴스 코로나 19여파로 생필품 사재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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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연애하는 이유 : 꽃들의 천국 “Common Flowering Trees in...
- 위클리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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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좋다. 좋아도 너무 좋다. 아니 필자는 홍콩과 연애하면서 살고 있다. 그래서 더 행복하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사회불안과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이 긴장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이 긴장 속에서도 홍콩은 아름다운 꽃들로 천국을 이루고 있다. 홍콩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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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홍콩여행] - 켈레트 섬(Kellett Island) & 홍콩요...
- 위클리홍콩 ·
- 2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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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반도가 아닌 홍콩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 작은 섬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섬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아주 작다. 작은 사이즈 탓에 오히려 신비롭고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지금은 코즈웨이베이 지역과 육로로 연결되어 더 이상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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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아는 것과 느끼는 것, 차이는 실천에서 나온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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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가진 자녀 입양한 부모의 고백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저와 친한 미국인 부부는 약 20여년 전에 다운 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남녀 한 쌍의 아기를 입양했습니다. 그 부부는 누가 보아도 감격스러운 사랑으로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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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고삼병' 있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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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압박감에서 벗어난 12학년에 '시니어라이티스' 증세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금쯤이면 거의 모든12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감으로부터는 이미 벗어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지원을 마쳐놓고 이제 입학 결정의 결과만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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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19 확산의 주범은 ‘나 몰라라식, 실종 시민의식!'
- 호주브레이크뉴스 ·
- 20.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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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지난 20일 본다이비치에 태양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어 보인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가 코로나 19로 인해 본다이 비치(Bondi Beach)를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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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21화)
- 호주한국신문 ·
- 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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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내가 사는 동네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억 할 수도 없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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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문학협회 산문광장> - 인도의 향기
- 호주한국신문 ·
- 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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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향기 델리에 도착하다, 오후 5시 30분. 겨울의 저녁과 나의 인도 여행이 시작되는 시각이다. 공항 청사 안과 바깥공기, 하늘빛이 모두 회색으로 가득한 것 같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스모그일까? ‘회색의 도시’이곳을 생각하면 언제나 따라붙을 첫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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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논단】 호주 NSW주, 코로나 19 기록적인 급상승 중! 교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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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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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18일 호주 보건 당국이 집계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550건을 초과했다. 총 확진자 중 NSW가 267명으로 호주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가파른 확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모습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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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부재 트럼프, 코로나19 초기대응 실패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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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재선에 먹구름… 재앙은 이제부터 시작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국의 시사 종합지 <애틀랜틱> 3월 14일치는 코로나19 전문가의 말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옳은 일을 한 게 하나도 없다. 언제나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국민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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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 호주, “일자리 백 만개 없어질 것”… 코로나 19로...
- 호주브레이크뉴스 ·
- 2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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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코로나 19가 호주 전통까지 무력화! ◈”호주 경제 악순환 6개월간 이어질 것”… ◈기업 도산과 일자리 박탈이 호주 사회에 불안감의 요인으로 작용… ◈호주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현 상황 극복 어려워 vs 인근 뉴질랜드 ‘현명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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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홍콩여행] 역사적인 카우롱 성벽도시 공원(Historic Ko...
- 위클리홍콩 ·
- 2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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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 성곽 도시 공원은 홍콩에서 가장 역사적인 유적지 중의 하나이다. 구룡반도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카우롱 베이와 인접해 있다. 약 1810년에는 작은 요새가 해변에 지어졌다. 1841년, 영국 점령의 빈도수가 높아져 영국에 대한 해상방어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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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밀어내는 트럼프... 영주권 받기 어려워졌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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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상담] 트럼프 새 이민정책 발효…'공적 부담 수혜자' 영주권 거부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 = 2019년 8월 14일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국과 국무부가 생계를 "주로 정부보조에 의존하는" 사람을 '공적부담'으로 간주하던 과거의 방침을 떠나" 주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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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주인이 가난해도 싫다하지 않는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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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나 산업현장에서 철새 같은 행동은 미덕 거스려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한국의 한 친구로부터 저에게 감명을 준 고사성어를 얻었습니다. 정치계에서나 산업현장에서 철새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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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준비 지금 해야 한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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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2, 3월에 마감되는 프로그램 많아 (워싱턴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여름 방학 준비를 벌써 하냐구요? 2,3월에 마감되는 많은 기회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잘 생각하고 준비하실 수 있도록 미리 말씀드립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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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저항적 민족주의 승리 _ 오충근의 기자수첩
- CN드림 ·
- 2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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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에 맞선 저항적 민족주의 100년전 3.1운동이 일어날 때는 민족주의가 사회 풍조였다. 대규모의 살육전이 된 1차대전도 편협한 민족주의가 일으킨 비극이다. 거시적으로 1차대전을 본다면 전제군주라는 구시대의 잔재가 사라지고 민주주의나 대중 문화가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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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대응 헐뜯기 일관하는 한국언론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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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사실 보도하는 외신 배워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코로나19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번지자, 세계 언론은 비상시국을 돕는 차원에서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근거 없는 공포심을 막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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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호주법 칼럼 - 노 후 대 책
- 호주한국신문 ·
- 20.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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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 대 책 코로나 (Convid-19) 지옥이다. 문의전화가 끊겼다는 변호사의 탄식은 미심쩍지만 문닫는 식당들과 취소되는 항공편으로 침울한 경제전망은 부인하기 어렵다. 근간 한국에서 오는 모든 연락의 마지막은 “코로나19 건강 유의하시구요” 로 장식한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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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20화)
- 호주한국신문 ·
- 20.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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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특별한 교회 요즘 한국에서는 ‘신천지’라는 ‘2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