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조미영 금융 전문기자>

 

▲ 15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며 주요 20개국(G20) 긴급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Dr. Stats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 총리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가 세계 경제를 발목잡고 있다는 판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며 주요 20개국(G20) 긴급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최를 촉구했다고 A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시드니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 각국 정상과 통화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G20 정상 간 협력 제안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또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G20 재무장관 등이 만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G20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와 유사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금융시장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협력해야 하는데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선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16일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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