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양일간 마이애미 지역 행사에서 한국 알리기에 나서
 
fest.jpg
▲ 7일과 8일 홈스테드의 푸르트 & 스파이시 공원에서 열린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에서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가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사진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한국 부스 옆에서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사진 제공: KCE>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플로리다내 가장 큰 아시안 행사인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이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
7일과 8일 홈스테드의 푸르트 & 스파이시 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파키스탄, 타이, 베트남등 모두 15개국이 참여해 자국의 문화를 공연하고, 음식 등을 소개했다.

작년에 이어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KCE, 회장 김명호)가 한국 부스를 열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작년과 같이 이번 행사에도 FIU대학 '코리안 컬쳐 클럽(Korean Culture Club)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K-팝, 한국의 역사, 한글, 문화 알리기를 하고, 마이애미 고등학교 한류클럽 학생들이 K-pop 댄스를 선보이며 한국 부스의 인기가 치솟았다.

이밖에 한복입기, 한글로 미국 이름 써 주기, 종이접기 등을 선보여 많은 외국인들로 부터 호응을 많이 받았다.

주최측은 "무엇보다 해를 더할 수록 자원 봉사자의 수가 많아진 것이 무척 고무적이었다"면서 "FIU 대학과 마이애미 고등학교에서 온 30명이 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백인, 히스패닉, 흑인으로 이루어졌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이틀간 한국 부스에서 부지런히 봉사해 한인 관계자들을 감동스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명호 회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작년에 비해 관람객의 숫자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최측과의 약속을 지키고 힘든 한국을 위해서, 그리고 30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30 미국 플로리다 한인연합체육대회, 9월6일 올랜도서 file 코리아위클리.. 21.08.02.
3329 미국 플로리다 한인사회, 삼일절 101주년 기념행사 코리아위클리.. 20.03.06.
3328 미국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 긴급 홍보위원회 모임 file 코리아위클리.. 20.09.12.
3327 미국 플로리다 한인권익신장협회, '마스크 나눔' 행사 펼쳐 코리아위클리.. 20.07.24.
3326 미국 플로리다 한인 뷰티업계 밀어낸 아랍계 업체, 조지아 진출 코리아위클리.. 17.05.27.
3325 미국 플로리다 지역 삼일절 기념식 코리아위클리.. 17.02.23.
3324 미국 플로리다 인구 증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코리아위클리.. 16.01.11.
3323 미국 플로리다 다문화/사랑방, 5월 가정의 달 기념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3322 미국 플로리다 국제선/사랑방, 한국전참전용사 보은 행사 성료 file 옥자 23.08.04.
3321 미국 플로리다 거주 한혜영 작가, 시집 '검정사과농장' 출간 file 뉴욕코리아 20.11.24.
» 미국 플로리다 KCE,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 참여 코리아위클리.. 20.03.16.
3319 미국 플로리다 2018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코리아위클리.. 18.05.03.
3318 미국 플레이노에 뽐낸 아시안 전통 문화 유산 file 뉴스코리아 17.05.11.
3317 캐나다 플레어사 상공의 날 맞아 모국 산자부 장관 표창 받아 file CN드림 19.11.19.
3316 미국 플러싱타운홀 韓공연..2018년 프로그램 file 뉴스로_USA 18.01.12.
3315 미국 플러싱문화센터 한인연주자 공연 풍성 file 뉴스로_USA 17.09.09.
3314 미국 플러싱 봄축제 열린다 file 뉴스로_USA 17.04.03.
3313 미국 플라워 힐링 NYU 병원에서 첫수업 file 뉴스로_USA 17.04.06.
3312 미국 프린스턴대 ‘빈센트 후’ 다큐상영회 file 뉴스로_USA 17.05.03.
3311 미국 프리스코 ‘웨이드 파크 프로젝트’ 공사비 부족으로 “휘청” 뉴스코리아 1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