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다니엘 강 기자>
호주가 2차 경기부양책을 내놓는다. GDP의 9.7%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에 가까워짐에 따라 사람들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660억 호주 달러(한화 50조원) 규모의 2차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부양책은 매출액이 5천만 달러 이하 사업체와 몇몇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종업원의 급여와 임금에서 원천징수 하는 세금에 대한 감면과 "코로나바이러스 SME 보증 제도”를 도입해 정부가 대출 원금의 50%를 지급 보증하는 두 가지 방안이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사우스 호주(SA)의 바로사 계곡에 머물던 10명의 미국 관광객들이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퀸즐랜드 최대의 휴양지 골드코스트(Gold Coast)에서는 인기 있는 해변 식당에 대해 ‘공중 보건 경보’가 발령됐다.
22일 새벽 4시(현지 시간) 기준 호주에는 10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NSW 436명, VIC 229명, QLD 221명, WA 90명, SA 67명, TAS 16명, ACT 9건, NT 5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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