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7시 28분경, 광저우시공안국 110은 광저우시 제8병원 격리병동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치료에 비협조적이며 간호사를 물고 구타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건 경과는 1일 오전 7시20분 경에 간호사 왕모씨는 외국인 OKONKWONWOYE CHIKA PATRICK(남,47세,나이지리아 국적)확진자의 채혈검사를 요청했고 확진자는 협조하지 않았을 뿐더러 강제적으로 격리병실을 이탈하려 했다. 간호사는 그의 이탈을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밀쳐 넘어지고 구타까지 당했다.
문제를 일으킨 확진자는 지난 3월20일 입경하였고, 핵산검사후 양성 판정을 받고 23일부터 광저우시 제8병원에서 치료중이였다. 현재는 경찰의 감시하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대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측은 방역기간내에 모든 중국 입국자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전염병 방역법 등 유관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정보 위조, 증상 은폐, 격리관찰 도피 등 모든 위법행위에 대해 공안은 법률적 책임을 추궁한다고 밝혔다.